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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역술가의 19금 입담에 크게 당황했다.
역술가는 이어 "남들은 부자라고 하지만, 100%만큼의 돈이 있어야 되는데 10% 밖에 없다. 돈 다 어디 갔어?"라고 물었다. 이에 비는 "원래 돈이라면 제가 진양철 회장님이 돼야한다"며 어깨에 힘을 줬다.
또 비는 역술가가 "스트레스를 버릴 데가 없는데 여기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면 곪아 터진다"고 하자,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푼다고 전했다. 이에 역술가는 "XX 좋아하시나"라며 성관계를 언급했다. 비는 크게 당황하면서 "아침, 점심, 저녁에 모두 헬스 클럽에 간다. 운동할 때 너무 행복하다. 내 몸을 보며 행복해하니까 약간 변태 같기도 하다"며 대화 주제를 돌리려했다. 하지만 역술가는 "오죽 볼 데가없으면 자기 몸을 보고 행복해할까"라고 해 비를 다시금 놀라게 했고, 비는 "약간 위험하다"며 헛기침을 했다. 역술가는 한술 더 떠 "운동 열 번 하는 거면 한 번 더 해. 일주일에 세 번 하면 한 번 더 해"라고 거침없는 입담을 이어가 비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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