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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가 3대 싱글 모녀 서정희 가족과 광산김씨 패밀리의 예측불허 여행기를 그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서동주는 "엄마는 본투비 셀럽"이라며 서정희가 예쁜 모습으로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것을 이해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과거 사진 속 서정희는 맑고 화사한 미소와 프로다운 포즈로 시선을 강탈하며 출연자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이후 서정희는 급격한 컨디션 저하로 딸의 모든 제안을 완강히 거절한 채 숙소로 향했고 서동주는 홀로 야시장에 들러 식사를 제대로 못 한 엄마를 위해 대만 인기 간식을 사 왔다. 서정희는 달달한 탕후르츠를 한입 크게 베어 물고 "이거 내가 좋아하는 맛이네?"라며 기분을 풀었고 그제야 모녀는 편히 잠자리에 들게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