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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집사부' 추신수가 기혼자만 할 수 있는 농담을 했다.
추신수네 안방에는 추신수 부부의 사진이 가득했다. 추신수는 죽부인 베개가 없으면 못 잔다고. 추신수는 "어내를 안고 자다가 일어나보면 저 베개를 안고 있다"고 했고, 이대호는 "더 안으면 안 된다. 애가 이미 셋"이라고 추신수 부부의 금슬을 인정했다. 이에 추신수는 "공장 문 닫아서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대호는 "안 닫으면 7명 낳았을 듯"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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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미는 추신수를 위해 마사지 자격증을 따고 장거리 운전도 직접 한 사부 추신수의 사부. 미국에서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하원미가 필라테스를 시작한 이유도 추신수 때문이었다. 하원미는 "교정도 많이 되고 한쪽으로 몸을 돌리다 보니까 한 쪽으로 치우칠 수 있다"고 필라테스를 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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