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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지소연이 출산 소감을 전했다.
지소연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병원에서 잘 쉬고 새해 떡국도 잘 먹으면서 회복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고 또 많은 기쁨의 메시지 주신분들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면서 출산 소감을 전했다.
지소연은 "정말 그동안 느껴보지 않아 몰랐던 많은 감정들과 시선들로 우리 모두가 이렇게 이 세상에 나왔구나....생각하며 이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또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면서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고 고슴도치 맘 , 도치빠가 되어가나봅니다"고 전했다. 이어 "빠르게 회복하고 한분 한분 인사드릴게요. 2023년 올 한 해도 더 많은 행복하신 일들과 추억들로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재희와 지소연은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다. 과거 난임을 고백했던 이들 부부는 결혼 6년만인 지난 20일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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