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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안전불감증 논란에 입을 열었다.
이에 이시영은 "나만의 버킷리스트다. 정윤이와 한라산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진짜 막연하게 했는데 정윤이가 한라산에 갈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려면 최소 5년은 기다려야 한다. 나는 그러면 나이가 있다. 아직 걸어서 올라가기엔 아이가 너무 어리고 업고 가기엔 무거워서 올해가 한계였다"고 말했다.
이어 "욕심일 수도 있지만 너무 가고 싶었다. 정윤이게 10번 물어봤는데 다 예스라고 했다. 심지어 정윤이는 백두산에 가고 싶다고 했다. 정상까지는 못 갔어도 2022년 1년 동안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 평생 못 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