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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송가인X김호중X허경환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GO)'가 역조공 프로젝트 대장정의 마침표, '복 콘서트'를 개최한다. 25일(수) 방송될 TV CHOSUN '복덩이들고(GO)' 마지막회에서는 '산 넘고 물 건너' 왕복 8,436km를 달리며 복 나눔을 실천한 길고 긴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한편, 송가인과 김호중은 지금까지 만났던 소중한 인연들을 생각하면서 직접 선곡한 노래로 무대를 꾸며 객석을 감동하게 했다. 첫 촬영지에서 우연히 만난 첫 관객과 듀엣을 했던 '엄마 아리랑'을 국악 그룹 '우리소리 바라지'와 함께하는 컬래버 무대로 꾸민 송가인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또 매회 방송마다 노래로 사연자들을 위로해 주고 힘이 되어준 '선곡 철학자' 김호중은 촬영 이후 갑작스럽게 아내를 떠나보내게 된 사연을 듣고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해 열창했다. 노래를 들은 MC 허경환은 눈시울을 붉히며 휴지로 눈을 닦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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