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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NCT 127이 칠레 첫 단독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칠레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NCT 127은 열정적인 무대로 화답해 '질주', 'Faster', '영웅', 'Favorite', 'Sticker', 'Cherry Bomb' 등 히트곡을 열창,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끊임없는 떼창과 환호를 이끌었다.
더불어 NCT 127은 '에스딴 리스또스 빠라 디스 프룻따르'(여러분, 즐길 준비되셨나요?), '쏜 로스 메호레스'(여러분이 최고입니다), '떼 끼에로'(사랑해요) 등 미리 준비한 스페인어로 친근하게 소통했으며, "지구 반대편에서 열정적으로 보내주시는 사랑이 당연하지 않다는 걸 알아서 더욱 감사하다. 응원해 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NCT 127은 1월 25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 모비스타 아레나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북남미 추가 공연을 이어가며, 1월 30일 정규 4집 리패키지 'Ay-Yo'(에이요)를 발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