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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인 배우 이병헌과의 육아 일상을 털어놨다.
1남 1녀를 둔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아들과 딸의 성향이 다르다. 아들 대하듯 딸을 대할 수 없고. 성별이 다른 아이의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전했다.
두 딸의 부모인 소이현 인교진 부부 역시 "아이의 연령에 맞춘 놀이가 있을지 궁금하다"라며 성별은 같지만 연령도 성향도 다른 자매의 육아에 대해 궁금해 했다.
소율 문희준 부부는 "놀이를 할 때 제대로 못하는 부분이 혹시 있을까…어떤 식으로 놀아야 우리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을까"라며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놀이법을 궁금해했다.
각자 육아 고민을 이야기한 가운데, MC 이민정과 이병헌의 육아에도 궁금증이 커졌다. 결혼 10년 차 부부이자, 2015년생 아들을 둔 두 사람의 육아를 궁금해하자 이민정은 "이병헌은 몸으로 잘 놀아주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에너지가 너무 많은데, 지금도 남편이 아이를 데리고 운동회에 갔다"라고 덧붙였다.
패널들은 대한민국 모든 육아인들을 대변해 오은영 박사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들의 고민에 오은영 박사는 "놀이의 개념을 먼저 알아야 한다. 놀이란 성장 발달에서 생기는 외부의 자극과 정보를 이해해가는 과정이다"라며 "아이의 발달 영역들이 고루 발달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놀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오은영 게임' 방송화면 캡처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