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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화밤' 서인영이 예비 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서인영은 "새신부라 해야 하냐. 2월의 신부 서인영"이라고 수줍게 인사했다. 결혼 준비로 바쁘다는 서인영은 "정신 없다. 한복을 입은 게 손에 꼽는다. 쥬얼리 때 억지로 한 번 입었고 오늘이 인생의 두 번째인 거 같다"며 "내일 마침 가족들과 한복을 맞추러 간다.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래도 오늘은 다 버리고 왔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에 대해 서인영은 "일단 제가 서인영인 걸 몰랐다. 관심이 없다. TV를 잘 안보고 연예인에 관심도 없다"며 "남편 성격이 너무 마음에 든다. 저와 정반대인 게 너무 맘에 든다"고 밝혔다.
이어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제 마음이 변할까 봐. 살면서 제가 기를 못 펴고 있다. 신랑한테 진다. 그래서 이 승부욕을 풀 데가 없다. 오늘 풀어야 한다"고 예비신랑을 만나 달라진 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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