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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를 통해 돌아오는 '갓도기' 이제훈이 서면인터뷰를 통해 '모범택시' 시리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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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이제훈은 시즌2 제작에 대해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가 매회 방송되면서 세상에는 정말 나쁘고 혼내 줘야 되는 사람이 많고, 우리가 알아야 할 사건사고 또한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라는 매체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고, 재미와 의미를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이 이야기가 계속해서 쓰여 지길 소망했다"라면서 "드라마 종영 후에 빠르게 시즌2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는데 약 1년 반 만에 이렇게 시청자분들을 만나 뵐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이제훈은 "'모범택시'에 대한 애정이 워낙 컸기 때문에 '모범택시2' 출연은 저에겐 너무 당연한 결정이었다. 제안을 안 주셨으면 제가 오히려 섭섭했을 뻔했다"라고 웃음을 터트리면서 "'모범택시2'에 다시 출연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다시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 시즌1 때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했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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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제훈은 '무지개 운수' 5인방의 끈끈한 팀워크에 대한 감사함도 드러냈다. 그는 "저희 팀 단톡방이 시즌1 시작할 때 만들어서 지금까지 쭉 이어져오고 있다. 이제는 편안한 가족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혼자 촬영할 때보다 무지개 운수 사람들이 모여서 있을 때가 가장 즐겁고, 많이 웃고, 힐링하는 시간인 것 같다. 너무 든든하고 고마운 존재들"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즌2를 통해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된 이단 감독에 대해서도 "감독님께서 섬세한 연출로 한층 다양해진 인물과 스토리를 섬세하게 표현해주고 계신다. 첫 호흡이지만 오래 호흡했던 것처럼 편하다.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시즌2에서도 빛날 '모범택시' 팀의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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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S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0일(금)부터 2월 20일(월)까지 한달간 '모범택시' 시즌1 무료보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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