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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카라의 막내즈, 강지영과 허영지의 치명적인 케미가 돋보이는 '코스모폴리탄' 화보가 공개됐다.
또한, 이번 활동으로 처음 합을 맞추게 되었지만, 이제 누구보다 소중한 친구가 된 서로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영지는 "언니들한테 말하기 어려웠던 점을 그동안 혼자 속에 담아왔지만, 동갑내기 친구인 지영이에게 물어보게 되었고, 통하는 점이 많았어요. 덕분에 너무나 의지하는 친구가 됐어요."라고, 강지영은 "스케줄 끝나고 집에서 서로 뭐 하는지 사진 찍어서 보내주곤 하는데, 영지가 '나 지금 TV 이거 보고 있어' 하면서 사진을 보내요. 근데 저도 그때 같은 걸 보고 있었던 거예요. 이런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라며 '지영지'만의 남다른 합을 뽐냈다.
한편 '지영지'의 유닛을 기다리는 팬들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강지영은 "영지랑은 멋있는 거 하면 좋을 것 같아요."라며 기대감을 가득 불러일으켰다. 허영지는 "저는 모든 상상을 다 해봤어요. 이미 저희의 노래는 다 나왔고, 활동하는 순간을 그려봤죠. '활동하면서 지영이랑 뭘 먹고 다닐까?' 하는 단계까지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라 강지영 & 허영지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