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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정이' 김현주가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정이'는 25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서 4일 연속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김현주는 "'지옥'에 이어 '정이'까지 좋은 소식을 듣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아무래도 해외 시청자들은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적인 감성을 신선하고 특별하게 생각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라고 작품을 공개한 소감을 밝혔다.
김전투력과 전술력을 모두 갖춘 최정예 리더이자 최고의 A.I.전투용병 정이 역을 맡은 그는 작품을 위해 과감한 변신을 선보였다. 김현주는 "이 캐릭터 설정 자체가 '최정예 용병'이지만, 저한테 강인한 전사의 이미지만을 바랐다면 이 캐릭터는 제가 연기하지 못했을 것 같다. 액션 신도 중요하지만, 감독님께서는 감정선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배우여야 한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