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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냉장고 강제오픈' '드레스룸 습격' 등 상상초월 시월드 김승현 가족에 대해 며느리 장정윤이 입장을 밝혔다. "남편이 너무 귀여워 다음 생에 태어나면 아들로 잘 키워보고 싶다"는 남편 김승현에 대한 '찐'사랑도 밝혔다.
장정윤은 설 특집 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에 출연한 것에 대해 "제가 40년 만에 그렇게 생긴지 처음 알았다. 화면은 확실히 좀 안타깝더라. 화면빨이 안 받는 것 같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고모들도 정윤이 얼굴도 작은 애가 얼굴 크게 나온다고 하더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승현이 "그건 가족이니까 (그렇게 말해주는 거다)"라고 하자 장정윤은 "자꾸 보다 보면 익숙해지면 예뻐 보인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또 방송에 대한 압박감도 털어놨다. "촬영 가기 전에도 잠을 못자고. 촬영 갔다와서도 잠이 안와서. 그 압박감에 한번 울고"라고 밝힌 장정윤은 일부 악플에도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김승현은 "악플마저도 관심이 있기 때문에 다는 것"이라고 했고 장정윤 역시 "무플이 제일 무섭다. 안 좋은 얘기해도 상처 받지 않는다. 전 마흔살이다. 불혹의 나이라 흔들리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한편 장정윤은 동영상을 올리며 "안녕하세요? 장정윤입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칭찬과 응원을 받는 게 태어나서 처음이라 얼떨떨하고 두근두근하고 또 벅찬 마음이 드네요. 한 분 한분 남겨주신 댓글 모두 읽고 따뜻한 마음 전해받았습니다. 오늘 날씨가 엄청 추운데 전 하나도 춥지 않았어요 .그 마음들 소중히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건 좋은 글과 재밌는 콘텐츠 뿐이라 앞으로 열심히 쓰고 활동하며 보답하겠습니다. 또 시부모님과 남편과 딸 수빈이와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며 훈훈함 안겨드릴게요. 구독자 분들도 행복한 이야기 많이 댓글로 달아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3년도 평온하시길 기원합니다. 들뜨지 않고 제 모습 지키며 (작가 본업도 충실히 해내며)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라고 긴 글도 올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김승현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