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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F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글로벌 흥행 수익 20억 달러를 돌파하고, 전편 '아바타'(09,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국내 흥행 수익을 넘으며 국내 개봉 외화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또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가 개봉 43일 차인 지난 25일 오후 3시 35분 기준 국내 누적 관객수 1013만6901명, 국내 누적 매출액 1284억5139만266원을 돌파했다. 이는 2009년 개봉한 '아바타'의 국내 누적 매출액 1284억4709만7523원(공식통계 기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아바타2'가 역대 국내 개봉 외화의 최고 매출액을 달성하며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이처럼 매주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며 흥행 궤도를 달리는 '아바타2'의 흥행 열풍은 당분간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