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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과거 학교폭력으로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 해외축구를 보다 보니 한국인이 없는 외국에 나가서 살고 싶어졌다"면서 "20대 중반까지는 (가해자에 대한) 복수심에 가득차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과거를 회상하던 중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너무 화가 난다. 학교 폭력은 정말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제가 어릴 때 덩치가 작고 키도 꼴찌였다. 동급생인데 저는 항상 그들 밑에서 지냈고 힘든 시기를 오래 겪었다"며 "보통 학폭 피해자들은 피해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 찾곤 하는데 절대 본인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