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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김승진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오은영은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고, 김승진은 "불안하다. 결혼은 서류인데 이걸 하는 순간 답답하고 조여오는 거 같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이런 분들을 절식남이라고 한다. 우리가 절식이라고 하면 음식 섭취를 끊거나 극단적 조절을 할 때 절식이라고 하는데 그런 것처럼 연애 감정을 칼같이 끊어내는 남자, 연애 감정을 절제하고 끊어버려서 그 이후로 연애나 결혼에 상당히 무관심한 남자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승진은 "애틋하게 사랑하고 헤어졌는데 집에 오면 또 보고 싶고 그런 감정이 없었다"며 이성이나 연애에 대해 무관심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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