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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서지혜와 홍수현, 이상우가 이전에 없던 어색한 기류를 드리운 '불길함 전조 쓰리샷'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 29일(오늘) 방송될 12회에서는 서지혜가 홍수현에게 놀이공원 기념사진을 들키는, 아슬아슬 '위험천만 순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한바다가 조은강의 가방 속 내용물을 책상에 쏟은 장면. 책상 위 물건들을 이것저것 살펴보던 한바다는 조은강과 고차원, 고미풍(오은서)이 함께 놀이공원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목격하고는 충격에 멈칫하고 만다.
조은강은 난처해하며 변명을 늘어놓고, 다소 기분이 언짢은 한바다의 모습 뒤로 고차원이 들어오면서, 조은강과 고차원은 데면데면하게 어색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당황하는 조은강과 떨떠름한 한바다, 덤덤한 고차원이 미묘한 기운을 자아내면서 위태로운 삼각구도 만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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