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세기의 커플 탄생이다.
송중기는 서울, 미국 하와이 등에 건물을 다수 보유한 부동산 재력가.
그러나 케이티의 국적이 영국이고 송중기도 해외 진출 등이 언급되고 있는 바, 영국에 신접 살림을 차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영국 BBC 관계자와 미팅을 한 사실 등이 이런 추측에 힘을 실어준다. 즉 영국 등을 베이스로 하되 송중기의 스케줄에 따라 한국을 오가며 생활을 하게 될 것이란 전망.
소속사 또한 "두 사람이 따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나,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신혼생활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30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영국인 여자친구인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의 재혼 소식을 전하며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고 2세 소식도 전했다. 아울러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며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따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나,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