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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부활 김태원이 걱정스러운 건강상태를 공개했다.
지금은 2년 정도 금주를 하며 몸관리를 하고 있다고.
이와 함께 김태원은 19년째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는 이유도 밝혔다. 그는 "아내와 아들은 필리핀에서 10년 동안 거주 중이고 딸은 미국에서 대학교와 대학원을 다녀 6년 동안 못봤다. 아들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다. 당시엔 믿기 힘들었지만 3년 전부터는 아들이 아름답게 보였다. 몸은 크지만 생각은 아이다. 그것도 축복이다. 아이들이 크면 부모 곁을 떠나는데 아들은 아직도 엄마가 없으면 안된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