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백일의 낭군님'의 역사를 만든 이종재 감독의 새로운 사극, '청춘월담'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어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공존하는 작품이므로 각 장르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연출 포인트 역시 "미스터리를 추리해가는 과정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어렵지 않게, 로맨스는 각 인물들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게 하려고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전작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한국적인 미가 돋보이는 배경으로 독보적인 영상미를 보여줬던 만큼 이번 '청춘월담'에서도 "좋은 영상미를 보여드리고 싶어 여러 장소를 찾아다니면서 찍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극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예쁜 배경보다는 상황적 감정선을 따라가는 배경에 중점을 뒀다. 액션이나 추격 장면, 로맨스 장면까지 각각의 느낌이 잘 살 수 있는 장소를 택하기 위해 고심했다"고 해 '청춘월담'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로맨스와 미스터리의 묘미를 제대로 살리기 위한 이종재 감독의 고민과 열정이 빛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오는 2월 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