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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걸환장' 대한민국 대표 다둥이 가족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지선 가족의 삿포로 여행과 오나미, 박민 부부의 알콩달콩 발리 신혼 여행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개그우먼 김지선 가족은 친정 부모와 일본 삿포로 여행을, 오나미, 박민 부부는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먼저 개그우먼 김지선은 2003년 김현민과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둔 다산왕이자 다둥이 워킹맘. 특히 이번 여행은 다둥이 가족과 김지선의 친정 부모까지 8인 완전체가 함께 떠나는 기념 여행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김지선 부부의 결혼 20주년을 포함해 첫째와 둘째의 대학 입학, 셋째의 고등학교 입학, 친정 부모의 결혼 55주년까지 다양한 기념일을 맞아 8인 대가족이 떠나는 한겨울의 삿포로 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2022년에 결혼한 따끈따끈한 신혼부부 오나미와 축구선수 출신 박민은 '허니문의 성지'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결혼 5개월 만에 뒤늦게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 두 사람의 여행은 알콩달콩 설렘으로 가득할지 아니면 환장의 신혼여행이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