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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과 인민정이 슬기로운 재혼 생활의 꿀팀을 전했다.
31일 인민정은 "재혼애송이들아 잘들어라. 웃자고 한말에 죽자고 덤비면 안 된다. 재혼하고 살아가면서 부부끼리 장난도 칠 수 있고 농담도 할 수 있는 건데 그런 부분을 꼬투리 잡으면 큰 싸움된다. 와이프가 우리 핸드폰 가끔 검사하면 기분 좋게 보여줘라. 다 관심이 있어서 체크하는거다. 관심도 없고 나가서 뭘 하든 묻지도 않는 거 와이프가 포기한 거라 생각하면 된다. 처음에는 편한듯하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더 불편해지고 그러다 무덤덤해지면 바로 가정법원간다. 재혼생활이 행복해지거나 불행에 지는 건 본인 자신이 만들어 나가는 거다. 알아서들 척척 와이프님 분위기 맞춰가면서 행복해지자.. 우리 모두 슬기로운 재혼생활하자 #슬기로운재혼생활"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김동성과 인민정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