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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연하♥' 고수, 세 자녀도 놀랄 망언 "잘생겼다고 생각 안 해"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1-31 19:10 | 최종수정 2023-01-31 19:11


'11세 연하♥' 고수, 세 자녀도 놀랄 망언 "잘생겼다고 생각 안 해"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고수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겸손함을 보였다.

31일 아레나옴므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고수는 평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feat.마인드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고수는 "초능력이 생긴다면?"이라는 질문이 주어지자 "다치치않는 몸"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제 건강을 생각하게 된다"며 "그게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잘생겼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되묻기도. 고수는 "매번 보니까 그냥 뭐 잘생겼다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스태프에게 자신이 잘 생겼냐고 질문했다. 그렇다는 답이 돌아오자 고수는 "아 그래요? 고마워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현재 저의 직업이고 또 다른 현실라고 생각한다. 배우 일을 하면서 힐링을 하게 된다"고 짚었다.

단발과 장발의 대결에서는 장발을 선택했다. 고수는 "남자들은 머리를 기를 기회가 별로 없다. 최근에 머리를 길러보니 너무 재밌다. 만지는 재미도 있다"며 장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고수는 "운동을 오래 못했다. 재활운동을 오래 했는데 괜찮아져서 올해는 운동을 해보고 싶다. 몸을 만들고 싶다"는 새해 계획도 전했다.

한편 고수는 2012년 11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에 출연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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