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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배우 황보미가 억대 외제차를 자랑했다.
2일 황보미는 "계속 물어보셔서, 연말부터 함께한 저의 애마입니다"라며 자신의 차를 공개했다. 이어 "작년 한 해 시련도 있었지만 첫 사업자를 내고 사업도 도전해 보고, 방송&사업 열심히 병행하며 달려온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더 열심히 달려볼게요"라는 각오도 덧붙였다.
한편 SBS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황보미는 2013년 SBS '못난이 주의보'를 시작으로 '상속자들', MBC '구암 허준' tvN '크리미널 마인드' SBS '굿캐스팅' 등에 출연했다. 현재 아나운서 의상렌탈숍을 운영 중이다.
특히 황보미는 지난 2021년 상간녀 스캔들에 휘말린 바 있다. 여성 A씨로부터 2년 가까이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와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는 이유로 위자료 5000만원 청구 소송을 당했고, 황보미는 소속사를 통해 피소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소장에 적힌 남자와 교제한 사실이 있으나, 소장을 받고 나서야 남자가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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