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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 '더 글로리' 문동은(송혜교)와 같은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사연자가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앳된 얼굴의 사연자가 찾아왔다. 그는 "친구들이 '더 글로리' 보고 제 얘기 같다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연자는 "많이 맞기도 하고…고데기로 화상 입기도 하고…몸이 묶인 적도 있고…"라며 지난날의 상처를 담담히 꺼냈다. 언니들은 경악했고, 장영란은 육두문자를 아끼지 않으며 가해자들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하는 사연자의 모습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