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필리핀 시골에서 자연인으로 보낸 휴가지에서의 소감을 밝혔다.
3일 오정연은 필리핀의 어느 한 섬에서 보낸 휴가를 공개했다. "서핑을 즐기는 동생의 오랜 소울시티 샤르가오. 그녀가 미리 잡아논 휴가일정과 촬영이 없는 며칠간이 마침 겹쳐 난 처음 가보게 되었다"는 그는 "거의 문명화되지 않은 날 것 그 자체의 섬이었지만, 여름기온이기만 하다면 그 어떤 불편함도 잘 감수하는 성향의 그녀와 난 행복하기만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
|
오정연은 나무 위에 오르고 풀숲에서 포즈를 취하는 등 '자연인'의 모습으로 평온한 얼굴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15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 등에 출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