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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송중기 편승 논란에 입을 열었다.
5일에는 '와 동성이는 이런 거 보고 XXX. 신기방기', 또 '슬기로운 재혼생활 같은 소리하네. 니나 삼혼하지 말고 잘 사세요. 니네 둘이 헤어지면 니네 집 대문가서 배꼽잡고 3시간 동안 비웃어 줄테니'라는 댓글을 박제하고 "저급하고 유치하지만 이제 악플은 그만 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참다참다 못참겠어요. 도대체 찾아와서 왜 이러는지 그 심리는 무엇인지 여기서 이러시면 얻어가시는 게 무엇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당신이 숨어서 아무 생각 없이 쓰는 그 손가락이 때론 칼보다도 무서울 수 있습니다. 방구석 프로파일러 그만 하시고 그만 괴롭히세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동성의 경솔함에 비난이 쏟아지자 인민정이 발끈하고 나서며 사태가 일단락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동성은 2004년 9월 전 부인 A씨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14년여 만인 2018년 12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A씨는 김동성이 약속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고 폭로해 논란이 야기됐다. 이에 김동성은 "이혼 후 6~7개월간 양육비 300만원을 포함해 매달 700만원 가량을 지급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코치 자리가 없어져 수입이 사라지면서 양육비를 보내지 모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다 김동성은 2021년 5월 인민정과 재혼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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