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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대외비'(이원태 감독, 트윈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행동파 조폭으로 변신한 김무열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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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도는 돈 앞에서는 어떤 짓도 서슴지 않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조직의 보스로, 거친 카리스마와 역동적인 개성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필도는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 싶어 하는 욕망이 많이 담긴 캐릭터다"고 캐릭터를 설명한 김무열은 돈과 권력에 대한 욕망이 분출하는 감정 연기는 물론, 거침없는 액션 연기를 몸을 사리지 않은 채 실감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김무열은 한 달 만에 10kg 이상을 증량해 근육질 몸을 만들고 짧은 스포츠형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직접 제안하는 등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위해 노력과 고민을 한 것으로 전해져 그가 선보일 새로운 얼굴, 필도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