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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카운트'(권혁재 감독, 필름케이 제작)가 마이웨이 직진 쌤으로 변신한 진선규의 하드캐리 열연을 예고했다.
이어 2019년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에서는 하루아침에 치킨집을 운영하게 된 웃픈 상황에 처한 마형사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로 관객들의 공감 가득한 웃음을 이끌어내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승리호'를 통해 우주 쓰레기 청소선의 타이거 박 역으로 SF 장르에 도전했으며, 2022년 698만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는 글로벌 범죄조직의 리더 장명준의 날렵한 액션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뇌리에 남을 신선한 빌런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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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흥행 대세 배우 진선규의 캐릭터 계보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카운트'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신년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장동주, 고규필, 김민호 등이 출연했고 '해결사'의 권혁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2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