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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최근 열린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충격적인 성형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팝스타 마돈나가 자신의 성형에 대한 논란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마돈나는 7일(현지시각) 개인 계정을 통해 "그래미의 킴 페트라스와 샘 스미스를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올해의 앨범이라는 마지막 상을 주고 싶었지만 그래미에서 첫 트랜스 여성 공연을 선보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했고 그는 그는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역사를 만들었다"고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소회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마돈나는 "많은 사람은 그래미의 킴 페트라스와 샘 스미스처럼 대담한 아티스트들에게 감사함을 표한 내 연설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어떤 사람의 얼굴을 왜곡시킬 수 있는 긴 렌즈 카메라로 찍은 나의 클로즈업 사진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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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나는 내가 한 창의적인 선택이나 내 외모나 옷 입는 방식에 대해 사과한 적이 없으며 사과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내 경력을 시작할 때부터 언론에 의해 비하당했지만 이것이 모두 시험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후배 여성 뮤지션들이 앞으로 더 나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선구자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 난 더 많은 시간 동안 경계를 허물고 가부장제에 맞선 전복적인 행동을 할 것이다"고 소신을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