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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메신저를 '안읽씹'한 후배를 언급했다.
10일 공개되는 스타티비(STATV) '아이돌리그4'는 다가오는 새 학기를 맞이하여 '장학 리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은 '맑은 눈의 광인' 미래소년 손동표와 '아이돌리그4' 2MC가 환상의 예능 케미를 선보인다. 본격적인 퀴즈에 앞서 출연자들의 넘사벽 스펙에 주눅이 든 손동표를 향해 다영이 "(손)동표야 우리는 이거(수다)야"라며 동질감을 드러낸다. 다영의 응원 덕분인지 손동표의 입담은 2교시 예능 영역에서 폭발한다. 손동표는 두 MC를 포함 전 출연진에게 MZ 세대 신조어 중 하나인 '오바마'의 뜻이 무엇인지 묻는다. 어느 누구도 선뜻 대답하지 못하자 손동표가 "오늘 바래다줄게 마실까?"라며 정답을 공개하는 동시에 두 MC를 향해 윙크를 날린다. 손동표의 실감 나는 연기에 신동이 질색하자 손동표는 "옆자리에 앉고 싶어서 그랬다"며 차기 MC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 두 MC를 살짝 긴장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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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다영이 황급히 일어나 차렷 자세를 취하는데, 과연 어떤 사연이었을지 오늘(10일) '아이돌리그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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