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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옥순(가명)이 지난해 논란이 일었던 '호텔 데이트'를 언급했다.
옥순은 "(논란에 대해)크게 생각을 안했다. 당시에 오빠랑 놀러 갔는데, 거울이 있었다. 메이크업을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착장도 마음에 들었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어서 더 좋았다. 그래서 영상을 찍었고, 기분 좋게 그 영상을 올렸다. 근데 사람들이 '성관계 한 거 자랑하세요?' 이러더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호텔이 꼭 그런 곳이 아니지 않느냐"라며 당시에 대한 상황 설명과 함께 어이없어 했다.
이에 유현철은 "처음에는 '왜 그런 영상을 올려서 문제를 일으키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 악플도 관심에서 비롯되는 거라고 생각했다. 옥순에게 '너만 스트레스 안 받았으면 좋겠다. 대신 나는 응원해줄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옥순은 "머릿속에 성관계밖에 없나? 불쌍하다"라고 강하게 대응하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