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당나귀 귀' 받이 산악 훈련에 돌입한 영암군씨름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종 목적지인 용바위에 도착한 김기태가 "이번에는 기 받는 법을 제대로 배워 왔다"면서 황당한 기받이 시범을 보이자 선수들은 부끄러움에 몸 둘 바를 몰라 했고,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도 "너무 무섭다", "왜 저렇게 해요"라며 소름 끼쳐 했다.
한편, 김기태 감독은 'MZ 천하장사' 김민재의 방을 황금 팥주머니와 황금빛 이불, 이만기의 행운의 부적인 흰 팬티 7개 등 각종 샤머니즘 아이템이 총집합된 인테리어로 꾸며주며 승리를 기원했다.
하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민재는 훈련 도중 입은 발목 부상으로 예선전 출전 자체도 불투명해지고 말았다는데.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선수 생명에 위기가 올 수 있다"며 걱정했다고 해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Z 장사를 당황하게 만든 샤머니즘 끝판왕 인테리어와 오마이걸 효정의 깜찍한 무대 징크스는 오늘(12일) 오후 4시 45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