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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의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랐다.
12일 김소영은 "뚜아 데리러 가는 길에 급하게 봄옷 살 일이 있어 잠시 들렀다. 우리는 쇼핑을 저어어어어얼대 웬만하면 같이 하지 않는데. 상진은 쇼핑 1초 컷.. (정말 이렇게 빨리 결정하는 사람 못 봄) 나는 오래 걸리는 편이기 때문이다. 내가 보고 또 보고 생각하고 한 바퀴 돌고 다시 생각하면 그는 참기 힘들어 하기 때문에ㅎ 신혼 때부터 따로 해 왔던 듯"이라며 부부의 다른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