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오은영 박사가 ENA '오은영 게임' MC들을 언급했다.
오 박사는 '오은영 게임' 현장 분위기에 대해 "제가 생각한 것보다 많은 것을 보여주더라. 제가 배울 점이 많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신동엽에 대해 "신동엽 씨는 최고의 MC다. 동엽 씨와 사적으로 친해서 '동엽아'라고 하는데, 제가 늘 '넌 진짜 머리가 좋다'라고 한다. 동엽이가 미리 생각해오는 것도 아닌데, 출연자들과 아이들이 다 편안하도록 진행을 잘한다. 또 저도 편안하게 해준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연예인도 역시 엄마 아빠 자리에서는 우리와 똑같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고, 사랑하고, 걱정하고, 기대도 한다. 본인들도 서투르지만 열심히 배우려고 한다. 시청자 입장에서 편안하게 보시면서 '비슷한 면이 있네'하며 '저렇게 배우니 아이들이 편안하게 하네'라는 것을 느끼시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또 "거기서 그분들에게 나오는 눈물은 진짜 눈물이다. 아이들을 너무나 깊고 따뜻한 마음으로 아끼시더라"며 덧붙였다.
ENA '오은영 게임'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