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SOS를 요청합니다"
이날 김하윤-곽이창 부부는 손을 꼭 붙잡고 스튜디오에 나타나는 한편, "둘째 임신 7개월 차"라고 고백해 끈끈한 부부애를 자랑한다. 그러나 "부부 사이에 큰 위기가 없어 보인다"는 MC들의 질문에 고딩엄마 김하윤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인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뒤이어 이들의 일상 카메라가 공개된다. 김하윤의 남편 곽이창은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래한이의 이유식을 먹이는 한편, 김하윤의 아침 밥상까지 손수 차려주는 모습으로 스튜디오의 폭풍 칭찬을 자아낸다. 잠시도 쉬지 않고 집안일을 하는 곽이창을 보며 MC 하하는 "현실적이지 않아, 제발 소파에 누워 있으라고!"라고 격하게 반응해 폭소를 자아낸다.
제작진은 "겉보기에는 금실 좋은 부부지만 일상을 들여다볼수록 온도 차가 극명한 부부의 동상이몽에 스페셜 MC 소이현과 인교진-하하가 현실적인 시선으로 날카로운 조언을 이어나간다. 둘째 출산을 앞둔 부부의 특별한 사연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