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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 43)이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멈춰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자고 있던 신혜성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거부하자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신혜성이 탄 차량의 주인은 차가 도난당했다고 신고했으나, 경찰은 조사 결과 신혜성이 차를 훔칠 의도는 없었다고 판단해 절도 혐의 대신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앞서 신혜성은 2007년 4월에도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당시 면허정지 기준에 해당하는 0.097%였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