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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임시완이 '유퀴즈'에서 배우 이성민, 이병헌 집에 방문한 일화를 공개했다.
배우 김대명과 함께 추석 때 이성민의 집에 방문했다는 그는 "서울에 있으면 놀러오라고 하셔서 선배 집에 갔는데 막상 갔더니 골프만 계속 보시더라. 제가 어떻게 보면 눈치가 없는 편이다"라며 "저는 하기로 했으면 꼭 하는 펴이다. 예의상 한 말씀인지 아닌지 파악하는 걸 모른다. '밥 먹자', '술 한잔 하자'하면 머릿 속에 입력이 된다"고 말했다.
또 임시완은 '비상선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선배 이병헌의 집에 놀러간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 가서 인사 드리고 아들이랑 놀고 저는 재밌게 놀았다고 생각해서 또 놀러가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임시완이 다시 전화를 했지만, 당시 이병헌의 전화가 꺼져있었고 최근 이병헌 소속사 대표를 만나 그의 연락처가 바뀐 사실을 전해 듣게 됐다며 "조만간 다시 연락드릴 것"이라고 쿨하게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