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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6년 만에 100억 자산가'가 된 경제 전문 유튜버 신사임당 주언규가 영상 카피 논란을 인정해 충격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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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춘삼은 주언규 PD 채널에 나와 "사람들이 이미 클릭했던 걸 조금 내 식으로 바꾸거나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면 너무 쉽게 할 수 있다"면서 표절을 인정했다. 그는 "대본 제작에 3시간이 걸린다"면서 "제가 우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영상을 만드니까 논문을 참고해서 만든 유튜브 영상을 본다"고 이야기 하자, 주언규는 "와, 기가 막히다. 완벽한 방법"이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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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언규는 케이블 방송사 PD 출신의 유튜버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2020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월급 180만원을 받던 직장인에서 재테크 유튜버가 돼 월수입 1억8000만원을 받는 인물로 소개되기도 했으며, 2022년에는 구독자 182만명인 자신의 채널을 20억원에 넘겨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SBS '집사부일체' 사부로 출연해 미니멀 라이프 비법부터 부자되는 노하우까지 모든 것을 전수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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