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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김현숙이 불법 광고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현숙은 "제 사진이 도용된 무작위 다이어트 광고 홍보물들은 모두 저와 무관하니 그로 인해 더이상 피해보시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15일 김현숙의 한 팬은 "언니 살 빼기 전후로 광고해서 진짜면 저도 먹어보고 싶다"라며 김현숙이 광고를 했던 다이어트의 효과를 물었다.
김현숙은 "그런데 요즘 계약 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한의원 실내 tv에서 제 영상이 계속 나가고 있음을 팬분들을 통해 알게되었고 그 뿐만이 아니라 추적할 수 없거나 알 수 없는 사이트들에서 제 사진. 동영상 등이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여러분을 통해 전해들었다. 모두 사기꾼들. 더 이상 믿지마십시오. 저도 몇 번의 사기를 당해보았지만 법적 처리도 오래 걸리고 결과적으로 이런 악인들은 법을 웬만하면 더 잘 알고 악용하므로 제 심신이 더 지쳐가는걸 뼈저리게 겪었다. 더 이상 피해보는 분들이 없으시길 하는 마음에 장문의 글을 남긴다.모두 조심하시고~~건강하십시오~"라고 했다.
김현숙은 "#겪어보니 #우리나라는 #법보다 #인스타가빠르기에 #남겨봅니다 #요즘 #갑자기 #모범택시를 #뒤늦게봐서그런가 #10년째 #피의자를위한 #나라에살고있기에"라며 사기 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김현숙은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으며, 최근 14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하 김현숙 입장 전문
간밤에 올렸던 피드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바로잡고자 합니다.
저는 최근 많은 지인 및 팬분들로부터 현재 다이어트 광고를 하고 있냐는 문의를 여러 경로를 통해 받았습니다.
제가 전 광고모델로 활동한 라연 한의원은 이미 계약이 종료된 상황이고, 저는 현재 어떠한 다이어트 제품 광고 모델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라연 한의원은 불법광고와 연관이 없습니다)
제 사진이 도용된 무작위 다이어트 광고 홍보물들은 모두 저와 무관하니 그로 인해 더이상 피해보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