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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이효리가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안테나는 이효리의 남편인 이상순과 이효리와 오랜 시간 친분을 다져온 유재석이 소속된 곳이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효리가 이상순이나 유재석의 영향으로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물론 두 사람의 영향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이번 전속계약 논의는 둘과의 관계와는 무관하게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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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마마무)와 함께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가제)'에 출연한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이효리가 '서울 체크인'에서 "게릴라 콘서트처럼 우리가 버스 한 대로 록밴드처럼 전단지 나눠주며 홍보하고"라고 말한데서 시작된 기획으로 김태호PD가 연출을 맡았다.
또 이효리는 가수 컴백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소속사 측은 "앨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향후 활동에 대한 것도 차차 정리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