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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20대는 피곤했는데, 30대는 재미있는 이벤트가 팡팡 터진 한 해였다,"
사랑에 빠지니 더 예뻐졌다. 이종석과 공개 열애중인 아이유가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낸 화보 촬영과 함께 30대라는 나이에 찾은 여유와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부유한다는 것. 어쩌면 이 자체가 지금의 방향성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작년 내내 '이 마음을 유지하고 싶다' '이렇게 사는 게 즐겁다'고 생각했다. 한편, 마음을 편하게 먹은 것과 별개로 재미있는 이벤트가 팡팡 터진 한 해였다. 나중에 더 나이가 들어서 뒤돌아보면, 나의 30대에는 갈피가 꽂히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라면서 여유있는 태도를 보여줬다.
또 4년만의 드라마 복귀작 '폭싹 속았수다'를 택한 이유에 대해 "임상춘 작가님의 전작들을 워낙 재미있게 본 데다가 이 작품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품고 있어서 신선했다"며 "담고 있는 주제도 좋지만 묵직한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전달한다는 점이 특히 좋았다. 애순이야 말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간으로서의 개별성이 눈에 띄는 인물이랄까? 나는 그런 결의 사람에게 끌리는 것 같다"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아이유의 면면들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하퍼스 바자 3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