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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동성이 딸 배수진의 동거남 배성욱을 만났다.
배성욱은 자신의 집이지만, 겉옷을 벗는 것도 잊은 채 배동성 앞에 앉았다.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배성욱이 요리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배동성은 "자격증은 있니?"라며 물었다. 이에 배성욱은 "양식 하나 있습니다"라고 답하면서도 안절부절못했다.
이용진은 "저럴 때는 씻고 온다고 해야 한다. 그러고서 세 시간 씻는 거다. '자네 아직인가?' 그러시면, '네! 아직 다리 남았습니다'하며 계속 씻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배동성은 배성욱의 흡연에 대해 "미련한 짓이다. 절대 안 된다"라며 훈계했고, 열심히 미소를 짓던 배성욱의 표정도 진지해졌다.
배동성은 "당장 끊어야 한다. 술, 담배는 안 된다. 담배 안 끊으면 반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동성동본을 걱정하기도 했다. 배수진이 연인 배성욱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이다. 진짜 가족 같고, 닮기도 했다. 성도 똑같다"라고 말하자, 배동성은 "그것 때문에 걱정이다. 8개 배씨가 있는데 뿌리는 한 개다. 할머니한테는 놀라실까봐 말을 못했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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