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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규한이 절친이자 '선배 유부남'인 배우 김진우와 육아 및 결혼 토크를 하며 신랑 수업을 제대로 받는다.
이후 놀이를 마친 이규한-김진우와 아이들은 함께 둘러 앉아 파스타와 바비큐를 맛있게 먹는다. 식사 중에도 아이들을 챙기던 김진우는 "애들이랑 놀아보니 어때?"라고 묻지만, 이규한은 "나중에 애들 없을 때 얘기하면 안 되냐"며 '찐' 텐션이 느껴지는 대답으로 김진우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에 김진우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열려 있냐?"고 진지하게 묻고, 이규한은 "앞으로 동반자가 필요할 거라고 생각한다. 때론 내 모든 걸 바꿀 만한 사람이 나타나길 꿈꾼다"며 '비혼주의자'에서 한걸음 나아간 모습으로 모두의 응원을 받는다.
그런가 하면, 이규한은 "너랑 나랑은 (부모님 이혼이라는) 가정환경이 비슷해서 돈독해졌는데, 넌 결혼식이 하고 싶었어?"라며 자신의 리얼 고민인 '결혼식' 화두를 꺼낸다. 이에 김진우는 "모정이 평생의 한으로 맺혔다. 그런데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며 가슴 뭉클한 결혼 풀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과연 김진우의 결혼 사연은 어떠할지, 또한 이를 들은 이규한의 심경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