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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채경선이 코로나 19 여파로 생활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옹알스 팀은 24개국 48개 도시 투어 공연을 하고, 문화 체육부 관광 표창도 받았다. 또 옹알스 팀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도 개봉됐다.
그런데 코로나 19로 3년 동안 공연을 전혀 할 수 없었고 옹알스 팀은 힘든 시기를 보내야했다.
이어 "사실 몸이 힘든 건 참을 수 있다. 그러나 무대에 서지 못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밤마다 무대에서 공연하는 꿈을 꾸었고 무대가 너무 그리워서 불안과 우울증까지 겪어 치료를 받아야 했다. 스트레스로 탈모까지 생겼다"라며 "그러나 이대로 물러설 수 없어서 저는 지친 멤버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어릴 적 꿈이었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멤버들에게 좋은 기운 주기 위해 이 무대에 섰다"고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