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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돌싱글즈3' 전다빈이 이혼 후 가족의 반응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이에 전다빈은 "저희 집이랑 비슷하다. 저도 (이혼이) 흠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자랑거리는 아니기 때문에 쉬쉬하게 되는 게 있다"며 "저도 엄마의 통화내용을 비슷하게 들은 적이 몇 번 있다. 마음속으로는 펑펑 운다. 내가 그렇게 부끄럽나 싶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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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육아의 고충도 토로했다. 전다빈은 "말을 안 해도 알아내야 하고 말 해도 그 속을 알아내야 한다. 보통 일이 아니"라며 "이혼하면 내 감정 컨트롤도 힘드니까 힘들고 감정쓰레기통으로 생각하는 시기가 없을 수 없다. 가끔 애기 아빠 닮은 거 같고"고 밝혔다. 하지만 전다빈은 "다 꼴 보기 싫을 때도 있는데 잘 컨트롤하면 다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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