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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편스토랑' 차예련이 자신의 옷장을 공개한다.
옷방에는 평소 차예련의 스타일을 보여주듯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옷들이 가득했다. 또 옷방 한쪽에는 차예련, 주상욱 부부가 그동안 받았던 트로피와 팬들에게 선물 받은 귀여운 피규어들이 정리되어 있었다. 차예련은 옷장 속의 옷들을 하나씩 꺼내며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알고 보니 차예련이 최근 드라마 '행복배틀'을 함께 촬영하며 친해진 배우 진서연의 권유로 참여한 플리마켓에 내놓을 옷을 고르고 있었던 것. 차예련은 이번 플리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해 진서연의 선행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차예련은 옷을 하나씩 꺼내 입어 보면서 옷마다 담겨 있는 추억을 떠올린다. 그중 하나가 임부복. 차예련은 "인아(딸) 임신했을 때 입었던 옷이다. 인아의 향기가 묻어 있는 느낌이라…"라면서 망설이기도. 급기야 차예련은 플리마켓에 내놓을 옷을 고르다가 남편 주상욱의 옷장까지 오픈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