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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서진이네' 사장 이서진이 가게 오픈을 앞두고 예민함이 폭발한다.
이날 일곱 빛깔의 호수가 아름다운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한국인의 소울푸드 분식 전파에 나선 '서진이네'는 예상치 못한 악재로 첫 장사 준비에 난항을 겪는다. 한국에서 레시피를 완벽하게 숙지해 갔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에선 쉽사리 만들어지지 않은 것.
특히 김밥 담당 정유미는 속도 모르고 자꾸 터지는 김밥에 어쩔 줄을 모르는가 하면 박서준의 핫도그는 끝이 튀김기 바닥면에 닿아 뭉개져 당황을 금치 못한다. 이를 지켜보는 사장 이서진의 속은 점점 타들어갔다고. 보다못해 주방 살림살이에 직접 관여한 그는 "준비가 돼야 오픈을 하지"라며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과연 이들의 간절함이 악재를 뚫고 무사히 가게 오픈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지 오늘(24일) 저녁 드디어 첫 방송되는 tvN '서진이네' 개업일 풍경이 기다려진다.
tvN '서진이네'는 24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