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결국 SNS활동을 중단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23일(현지시간) 틱톡 영상을 통해 "나는 정말 행복하고 축복받은 사람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친한 친구와 최고의 팬이 있고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면서 "나는 괜찮다. 내 모습을 사랑하고 남의 말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
뿐만 아니라 고메즈는 최근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이전보다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연휴를 즐기느라 체중이 조금 늘었다"며 쿨하게 응수했지만, 지난 2014년 루푸스 진단을 받은 부작용이었던 것. 이후 고메즈는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약을 복용하면 체중이 증가하고 약을 안 먹으면 다시 살이 빠진다. 내가 먹는 약은 중요하고 나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줄거라 믿는다. 그리고 나는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몸매를 항상 유지할 수 없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고메즈가 SNS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날은 공교롭게도 인스타그램에서 고메즈가 카일리 제너를 제치고 팔로워 수 1위를 차지한 날이다. 지난 10년 동안 시끄러운 일이 발생할 때마다 고메즈는 SNS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