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장미의 전쟁'이 브라질 법을 바꾼 인기 배우의 살인사건을 다룬다.
다니엘라의 시신이 발견된 지 약 6시간 만에 붙잡힌 범인의 정체는 바로 '몸과 마음'에서 상대 배우로 함께했던 길레르미 파우아와 그의 아내 파울라 토마즈였다. 다니엘라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접점이 없었던 길레르미 부부가 그를 살해하게 된 계기가 다름 아닌 질투 때문.
아내 파울라는 남편의 상대 배역인 다니엘라처럼 되기 위해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말투와 행동까지 따라 하며 그를 시기했다. 길레르미 역시 본인보다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는 다니엘라를 시샘했다고 전해진다. 결국 질투에 눈이 먼 길레르미 커플은 다니엘라를 잔혹하게 살해하기에 이르렀다.
질투에 못 이겨 22살 젊은 여배우의 인생을 앗아간 브라질 커플의 잔혹한 스토리는 2월 27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